한국이나 일본이나 샐러리맨들이 여유가 없음은 마찬가지인 듯하다
일본인의 생활에 관한 최근 국민생활백서에 의하면
30대-50대 샐러리맨들의 반수 이상이
주택융자 변제와 자녀의 교육비 지출을 변통하는데
여념이 없고 충분한 여가가 없다고 한다
특히 일본경제는 1990년 이후 거품경제가 붕괴된 후 불경기에 접어들면서
경영의 합리화와 경쟁력 제고라는 새로운 혁신의 물결에 적응해야만
했다
일본에도 구조조정이 시작된 것이다
일본경영의 특징으로 꼽혀온, 꽂과 같았던
年功序列制(れんこうじょれつせい)와 終身雇用制(しゅうしんこようせい)의
신화가
여지없이 무너져 버린 것이다
기업의 불필요한 인원을 줄이기 위해 감원 정책에 따라
일본 샐러리맨들은 고용에 대한 불안과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적자생존의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 일본샐러리맨들의 월급 및 노동조건
대졸초임: 19万 742円
35세 대졸남자의 급여: 35万 2725円
35세 대졸남자의 상여금: 174万 5821円
한달 용돈: 월 5万 5400円
휴가: 연간 116.1일
완전 주5일제 실시: 52.9%
연간 총 노동시간: 1957시간
國民生活白書, 1995년 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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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샐러리맨의 여유와 월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