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루)와 함께 공부를 하셨던 김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부를 그만두게 되어 아쉬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김00선생님은 38살의 일본어 실력이 중급정도인 분입니다
회화 실력은 일상회화를 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단 회화연습이 부족해 자연스러운 느낌이 상황에 따라 조금 부족하지만요
( 저의 잘못이지요)
참 성실한 분입니다
( 제가 가르친 분들 중 가운데 제일 성실한 분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수업시간에는 항상 강의 내용을 녹음하고 녹음된 내용을 다시 글로 옮기고
前시간에 배운 내용을 나름대로 충실히 공부했다고 볼 수 있지요
저에게 배우시는 분들이 김선생님과 같이 공부한다면 좋으련만 ----
대부분 복습과 예습을 게을리 하는 편이지요, 유감스럽게도---
(나이든 분이나 어린 학생이나 공부않하는 것은 똑 같은가 봅니다! ^^)
김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저의 수업방법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레벨에 관계없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프리토킹 연습을 물론 하고 있지만
충분히 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어 레벌에 관계없이 프리토킹하는 것이 일본어 회화를 능숙하게
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것을 새삼스럽게 몸으로 느낀 것이지요
다른 학생분들은 좀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 선생님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선생님과 가슴을 열고 개인적인 이런 저런 문제까지 이야기하며 공부하였던
것이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아쉬움이 남네요----
앞으로 김선생님과 같은 성실한 학생을 만나지 못하겠지요
김선생님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그럼 さよ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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