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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회화 공부방법 >

♥♥ 어느 직장 여성의 일본어공부에 관한 고민 ♥♥

일본어를 공부하고 계시는 한 직장여성의 고민을 함게 하고자 합니다

나도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마음이 무거웠다

직장을 다니며 대학에서 일어과를 다니고 있는 한 여성분의 이야기이다

일본어회화실력은 초급의 上(단어수준은 중급) 정도이고 일본에 가 본적 없는 분이시다
대학회화강의에 학생 중 반 이상이 일본에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7년 가까이 생활하거나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라 수업시간에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공부하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나이도 있고 일본에 지금 당장이라도 어학연수를 갈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국내에서 일하면서 주경야독하여 일본어가 어느 정도까지 능숙해질 수 있을지, 능숙해 진다 할지라도 이후 일본어관련 jop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나도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마음이 무거웠다

일본어를 한다는 사람이라면 일본에 1년 정도 어학연수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한국 내에서만 일본어를 공부한다면 일본인과 접할 기회도 말할 기회도 마땅치 않은 어려운 조건이 분명하다

바이그라와 같은 프랑스의 TGV 고속전철은 없다

현실을 인정하자 위와 같은 조건이라면 바이그라와 같은 프랑스의 TGV 고속전철은 없다
언제 구멍날지 모를 자전거를 타고 일본어 길을 가고있는 중이다
목표지점이 눈에 확실히 보이지 않는 지루한 시간의 연속이다

하지만 찬스가 있습니다
찬스는 꼭 오지요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말입니다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찬스를 기다리며 만들어갑시다

저와 함께 공부하는 직장 여성 중에 10년 가까이 공부를 하였지만

회화가 그리 능숙하지 못한 중급 下 정도의 실력을 가진 30대 초반의 직장여성이 있습니다

IMF로인해 예산이 삭감되어서, 예전 같으면 통역사를 구해 일본에 간부들이 출장을 갔지만

예산문제로 직원 중 일본어가 가능한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져 간부들과 같이 8월 3일 출장가는 기회를 잡았고

11월에는 사장과 함게 출장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직장여성에게는 좋은 기회이지요
사장과 함께 출장을 가게 되었으니 본인의 노력에 따라 회사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요
지금 10년간 물이 새고 있던 일본어 배 한 척을 정신없이 수리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려운 조건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들리지 않고 한자 외워도 까먹고, 발음하며 ---
그러나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안개가 걷히고 목표지점이 분명해 질 것입니다
자전거가 자동차로, TGV 고속전철로 변해 많은 사람을 태우고 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찬스를 기다리며 만들어갑시다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