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루의 생각 >

매년 찾아오는 8.15 , 21세기의 극일은 경제력배양이고  일본경제 예속을 벗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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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5천년의 역사 속에서

한반도는 일본보다 정치경제문화 모든 면에서 앞서 있었고

일본에게 많은 것을 전수해 주었다

18세기 이전의 일본은 그저 별볼일 없는 나라에 지나지 않았다

조선에서는 흔하디흔한 사발을 일본으로 가지고가

신주단지모시듯 소중하게 여겼던 문화후진국이었다

 

하지만

138년 전부터 한국과 일본의 위치는 바뀌고 만다


1867년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통해 서양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지만

한국은 세계흐름은 읽지 못하고  일본에 뒤처져 그들의 먹이가 되고 말았다

60년 전 일본은 태평양전쟁에서 패배하고

대한민국은 고통과 억압의 사슬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경제적인 종속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


한국의 효자수출종목 자동차, 휴대폰, 조선의 핵심주요 부품의 일제 비중이

40%에 육박한다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혹자는 한국을 일본의 조립공장에 진하지 않는다고 비하하기도 한다

일본이 부품을 공급해 주지 않는다면

한국의 주력수출은 올스톱이라고 말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타당성이 있는, 부끄럽지만 인정해야 하는 말이다


부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당연한 말을 하고 싶지 않다


문제는 부족한 한국의 모습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어떻게 극복해 나갈것인가가 문제일 뿐이다


21세기의 극일은 경제력배양이고   일본경제 예속을 벗어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