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루의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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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저의 살이고 피입니다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강의를 마치고 돌아와 피곤한 몸으로 글을 쓰지요 틀린 문장과 오타도 있고 부족한 부분이지만 성실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전에 어느 인터넷 일본어 까페에서 저의 글을 많이 올리셨더군요 글을 올리는데 출처를 밝힌 것과 밝히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화가난 이유는 자신이 쓴 글인양 의기양양해 하시는 것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몇 년전에 최00 일본, 일본**라는 홈페이지 운영자와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 글을 전부 퍼가셔서 조각내어 글을 올리시고 출처도 밝히지 않아 직접 항의 메일을 보내어 사과도 받고 다시 그러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받았는데
이번에 또 글을 퍼 가지고 가셔서 출처도 밝히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오늘 그분에게 직접 전화를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다시 사과를 하며------
이곳 저것에서 그렇게 모은 자료로 휼룡한 일본어 홈페이지라고 “다음”에서 소개되었다더군요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신 글이 몇 개나 있으신지?
최소한 자존심이 있는지?! 저 또한 글을 쓰는데 다른 참고서를 참고하지만 제 나름데로 연구하고 다시 정리하여 야루만의 글을 올리고 있는데--
이런 경우가 두군데 뿐이겠습니까 요즘 개인 블러그다 해서 자기의 홈페이지를 꾸미기 위해 이곳저것에서 많이도 퍼다가 출처도 밝히지 않고 치장하시는 분들이 한두분이겠습니까!
제 글이 일본어공부에 도움이 된다면 기쁜일 입니다만 남이 고생해서 쓴 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로써 출처도 밝히고 동의를 구하는 인터넷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요원한 소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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